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엘렌 골드(Ellen B Gold) 교수는 폐경기 증상이 없는 1651명을 포함한 총 330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조사를 진행했다.
연구시작 전 참가여성의 식습관과 섬유질 섭취에 대한 설문조사 후, 5년과 9년 후 같은 조사를 실시하고, 매년 안면홍조와 식은땀 등의 폐경기 증상을 체크했다.
조사결과, 식물 에스트로겐이나 섬유질 섭취가 폐경기증상 예방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연구결과는 참가자 개인의 보고에 의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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