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류현진 “난 정말 하나만 먹었을 뿐”

억울한 류현진 “난 정말 하나만 먹었을 뿐”

기사승인 2012-12-14 01:37:00


LA 다저스 류현진이 ‘햄버거 사건’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류현진은 13일 귀국한 인천국제공항에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햄버거 사진에 대해 해명을 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난 한 개 밖에 안 먹었다. 믿어 달라. 다른 사람들의 햄버거를 함께 놓았을 뿐이다"라며 해명했다.

류현진은 최근 미국 LA시내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유명 햄버거 체인인 ‘I 버거’를 먹다 팬들의 눈에 포착됐다. LA 현지의 한 팬이 찍어 인터넷에 올린 사진에는 류현진 앞에 햄버거 4개가 놓여 있었고, 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식성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류현진은 한화 소속시절 뛰어난 식성으로 유명하다. 비시즌 기간에는 혼자서 삼겹살 10인분도 거뜬하게 먹을 정도의 대식가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김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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