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정만식 “개봉 첫날 극장서 관객과 같이 울어”

‘7번방의 선물’ 정만식 “개봉 첫날 극장서 관객과 같이 울어”

기사승인 2013-01-27 11:41:01


[쿠키 영화]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정만식이 개봉 첫날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영화 ‘7번방의 선물’ 개봉날인 지난 23일 공식적인 행사인 무대 인사나 시사회와는 달리 몰래 서울의 한 극장을 찾은 정만식은 “영화도 영화지만, 관객들의 반응을 직접 보면서 영화를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슬픈 영화인 줄 몰랐다면서 서로 눈물을 닦아주는 관객,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을 보며 나 역시 흐뭇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 욕심 없이 지켜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더 큰 반응을 보고 아주 조금은 흥행을 기대하게 됐다”면서 “그리고 또 봐도 눈물이 흐르더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7번방의 선물’은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류승룡)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이 용구 딸 예승(갈소원)을 교도소에 반입하기 위해 벌이는 사상초유 미션을 그린 휴먼 코미디물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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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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