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폭행’ 권인하 “실수 인정, 변명 않고 처벌 달게 받겠다”

‘음주 폭행’ 권인하 “실수 인정, 변명 않고 처벌 달게 받겠다”

기사승인 2013-01-29 16:54:01


[쿠키 문화] 택시기사와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권인하가 실수를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권인하는 자신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에이엠지글로벌을 통해 “100% 실수를 인정한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사업 실적이 저조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사업 관련해서 있었던 술자리에서 논쟁을 벌이며 폭음한 것 같다”며 “만취 상태에서 택시를 타, 택시기사분에게 오해를 했고, 경찰서에 가서도 뭔가 내게 피해를 준다고 착각했다”고 말했다.

권인하는 또 “사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건강도 좋지 않아 술만 먹으면 실수를 한다. 너무 후회스럽고 누를 끼친 여러분께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과하겠다. 변명 늘어놓지 않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며 “술을 끊고 근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인하가 만취상태에서 택시기사와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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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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