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한 배우 박시후가 24일 오후 7시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애초 오전 10시에 경찰 출두 예정이었던 박시후는 일정을 늦춰 오후 7시에 출두한다. 첫 경찰 조사인만큼 박시후에 대한 고소내용이 사실인지와 강제성 여부를 가리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박시후는 사건이 알려진 직후 강제 성관계를 부인한 후,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박시후는 최근 자신의 변호인을 백지연, 박해진, 비 등 유명 스타들의 법률 변호를 맡아온 법무법인 화우로 변경해, 그간의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벗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박시후는 강제추행 혐의로 함께 고소당한 배우 K씨도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박시후가 K씨와 공모해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했는지를 중심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머리카락과 혈액 등을 넘겨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사건 관련 장소인 강남의 한 술집과 박시후 자택 주차장의 CCTV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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