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고 임윤택 아내 이혜림 씨가 자신을 사칭하는 이들에게 경고했다.
고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 씨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를 사칭해서 납골당에 메시지 남기고 결혼사진 붙여놓고 오시는 분이 있던데.. 그런 장난 치지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고 임윤택은 지난해 8월 3살 연하의 이혜림 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그해 10월 딸 임리단 양을 낳았지만 위암 4기 투병 끝에 지난달 11일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달 14일 오전 10시 8분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됐다.
하지만 고 임윤택의 유해가 안치된 납골당에 그의 아내 이혜림 씨를 사칭해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이혜림 씨는 "그런 장난은 치지 말아 달라"고 공개적으로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혜림 씨는 트위터에 “이젠 기쁜 마음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준 사람…. 이토록 멋진 남자의 아내인 나는 지금 이 순간도 참 행복합니다. 우리 다시 만날 거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적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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