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에피·엔제이, 뮤지컬 ‘썸머스노우’ 캐스팅

씨리얼 에피·엔제이, 뮤지컬 ‘썸머스노우’ 캐스팅

기사승인 2013-03-19 13:26:01

[쿠키 연예] 걸 그룹 씨리얼의 에피와 앤제이가 뮤지컬 동반 데뷔에 나선다.

19일 씨리얼 소속사는 “에피와 앤제이는 오는 4월 일본 오사카 아마가사키 공연장에서 막을 올리며 5월 도쿄까지 총 50회에 걸쳐 진행될 일본 뮤지컬 ‘썸머스노우’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슈퍼주니어 성민, FT 아일랜드 승현, 초신성의 성재, SS501의 허영생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다. 2000년 일본 TBS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이번 뮤지컬은 사고로 부모를 잃은 24세의 가장 진하와 청각장애를 가진 남동생 및 모든 살림을 도맡아 하는 생활력 강한 여동생 은하와의 가족애를 그린다. 진하와 심장병을 가진 여자친구 설희와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진하 역에는 성민과 승현이 캐스팅된 가운데 앤제이는 여동생 은하 역을, 에피는 여자친구 설희 역에 각각 캐스팅 됐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에서 도전하게 됐다.

뮤지컬 제작자 김호연 대표는 “씨리얼 멤버들은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 임에도 불구, 다른 배우들과도 호흡이 잘 맞아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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