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연정훈이 MBC 새 주말연속극 ‘금나와라 뚝딱’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연정훈은 극중 국내 굴지의 보석회사 사주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냉대로 늘 외로움 속에 살아온 박현수 역을 맡았다. ‘에덴의 동쪽’ 이후 3년 만의 MBC 컴백이다.
박현수는 직설적이고 짓궂은 말투 속에 상처와 여린 마음을 숨기고 있는 인물로, 할머니의 임종을 앞두고 잠시 귀국했던 차에 우연히 몽희(한지혜)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금 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 앞서 여주인공에 한지혜가 캐스팅된 바 있다.
‘천하일색 박정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