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콘 격상…"북한 소행 예단 말아야""

"`인포콘 격상…"북한 소행 예단 말아야""

기사승인 2013-03-20 16:08:01
[쿠키 정치] 국방부는 오후 3시부로 국방장관주관으로 국방부 차원에서 현재 민간전산망 마비상황과 관련한 상황평가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군 전산망은 이상이 없다”며 “우리 군은 최근 안보상황과 관련해서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Infocorn) 5단계보다 한단계 격상시킨 4단계를 유지해왔으나 오늘 상황과 관련해 3시 10분로 3단계로 한 단계더 격상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우리군은 이번 민간전산망 마비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국방망에 대한 접속시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 소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는 예단할 수는 없다”며 북한 소행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국방부는 원인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기자 fattykim@kmib.co.kr
김지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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