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전공의들의 부모들이 저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리는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의대생, 전공의학부모협의회는 더 이상 전공의들의 인권착취를 지켜볼 수 없어 전공의들을 대신해 수련환경을 개선할 것을 병원계와 정부당국에 적극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공의들이 하루 당직비 1만원의 저임금과 주당 140시간에 이르는 살인적인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서야 하기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낼 수도 없어 마땅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필요하다면 전공의들을 대신해 위임을 받아 소송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협의회가 운영 중인 카페에는 회원수가 40명을 넘었으며 현재도 회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 전공의, 의대생 부모들의 참여를 계속해서 독려하고 있는 중이다.
협의회는 이미 오프라인 모임을 가진 바 있고 다음 주에도 오프모임을 갖고 대책회의를 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메디포뉴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