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왕 데얀 ‘한방’에 잉글랜드 눈물… 몬테네그로 조 선두

K리그 득점왕 데얀 ‘한방’에 잉글랜드 눈물… 몬테네그로 조 선두

기사승인 2013-03-27 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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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프로축구 FC서울의 공격수 데얀(몬테네그로)이 조국의 유니폼을 입고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울렸다.

데얀은 27일 몬테네그로 포드리고차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H조 6차전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어 팀의 1대 1 무승부를 이끌었다.

몬테네그로가 전반 6분 잉글랜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주도권까지 빼앗긴 상황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데얀은 후반 31분 오른발 슛으로 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데얀은 2008년 1월 FC서울에 입단한 뒤 5년간 한국 무대에서 활약한 K리그의 간판 스타다. 지난해에는 K리그 최다 득점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얀의 골로 잉글랜드와 1대 1로 비긴 몬테네그로는 4승2무(승점 14)로 조 1위를 질주했다.

한편 대회 유럽 예선 I조에서는 스페인이 프랑스를 1대 0으로 제압하고 선두(3승2무·승점 11)에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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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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