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금품 갈취 중학교 ‘학교짱’ 구속영장

후배들 금품 갈취 중학교 ‘학교짱’ 구속영장

기사승인 2013-03-27 11:25:00
"
[쿠키 사회] 후배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는 등 괴롭힘을 일삼은 소위 ‘학교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달성경찰서는 27일 학교 후배들을 상대로 음식점 홍보 전단지 부착을 강요하는 등 상습적으로 현금을 갈취한 혐의(상습공갈 등)로 임모(15·중3)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군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후배 17명에게 “돈을 모아 상납하라”고 협박해 58차례에 걸쳐 15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6일 학교 후배 10명에게 식당 홍보전단지를 돌리게 한 뒤 사례비 5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달성경찰서 한 관계자는 "A군은 작년에도 유사범행을 저질러 구속됐다"며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다가 범행사실을 또다시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인기 기사]

▶ “개그맨·의사 등과…” 사진 공개 가평녀 충격

▶ [단독] 샤이니 온유·AS 정아, 압구정 데이트 포착

▶ “힐링이 아니라 킬링캠프” 설경구 출연 반대여론

▶ “명문대생마저…” 지하철 소변남 고발사진

▶ 이번엔 고종석… 고은태 성희롱 피해女 리트윗 논란

▶ 고은태, 성희롱 피해女에 “일단 지워달라”

▶ “아기 엄마 제정신이야?” 길빵녀 몰카 뭇매

▶ 길 막고… 남녀대학생 민폐 동영상 논란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최일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