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혼외아들 관련 피소를 당한 소설가 이외수가 입장을 밝혔다.
이외수는 지난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보도나 억측은 사실과 다릅니다. 조만간 법적 절차에 따라 원만한 해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양측에 피해가 없도록 음해성 악플이나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이외수의 혼외아들과 관련해 오 모 씨는 지난 2월 14일 춘천지방법원에 이외수를 상대로 친자인지 및 양육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장을 통해 오 씨는 이외수가 지난 1987년 자신과의 사이에서 가진 혼외자 오 모 군에 대한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오 씨는 아들 오 군을 이외수 호적에 올려줄 것을 요구하며 그간 밀려던 양육비 2억 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외수의 부인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소송을 낸 오 씨 아들 오 군이 20세가 될 때까지 양육비로 매달 50만 원씩을 지급해왔다”며 “최근 6년간 연락을 끊은 오 씨가 갑자기 양육비를 달라고 하는 것이다”고 반박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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