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레일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씨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주민 100여명을 초청, 최신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을 상영한다.
경북~강원~충북을 잇는 중부내륙 순환열차(O-train) 와 분천~태박시 철암 간을 매일 왕복 운행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는 지난달 15일 개통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본격적으로 상업운행에 들어간다.
특히 봉화 분천역은 V-train의 시발지로서 최근 역 광장 환경조성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김인호 경북본부장은 “문화적 소외지역인 분천역에 중부내륙권 관광열차가 운행돼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때에 찾아가는 간이역 영화제를 개최하게 돼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봉화=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