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
싸이는 11일 오후 10시4분 트위터(@psy_oppa)에 “뉴질랜드는 12일 오전 0시입니다. 뉴질랜드 여러분, ‘젠틀맨’이 마음에 드나요”라고 영문으로 적었다. 당초 싸이는 이번 신곡을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0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서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애플 아이튠즈의 경우 전 세계 119개국의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0시에 맞춰 공개하는 것이 싸이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계에서 통가 다음으로 오전 0시를 빠르게 맞는 뉴질랜드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9시에 자정을 맞으면서 한국보다 세 시간 빠르게 ‘젠틀맨’의 베일을 벗겼다.
‘젠틀맨’은 춤추기 좋은 비트와 한국인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전작 ‘강남스타일’ 때부터 듣기 쉽고 트렌디한 음악을 지향한 싸이와 작곡가 유건형의 스타일이 반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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