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2’ 김상호 “내 연기에 내가 매료, 백도식 캐릭터 매력 최고”

‘텐2’ 김상호 “내 연기에 내가 매료, 백도식 캐릭터 매력 최고”

기사승인 2013-04-12 13:54:01


[쿠키 방송]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텐 2’)에서 백도식 역을 맡은 김상호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매력 최고”라며 극찬했다.

지난 10일 100여 명의 일반인 관객들과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극장 시사에 참석한 김상호는 “내 연기지만 백도식 캐릭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텐 2’ 주인공들의 매력은 범죄수사물 중에서 단연 최고”라며 자신의 배역에 만족해 했다.

프로파일러 남예리 역의 조안도 “현장 촬영이 많이 힘들었지만 재미와 의미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완성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고, 열혈형사 박민호 역의 최우식은 “흥미진진한 반전에 대해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다. 꼭 본방사수 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텐 2’를 담당하는 김동현 PD는 “관객들 다수가 사라진 ‘괴물’ 여지훈 반장에 얽힌 미스터리와 얽히고설킨 단서를 조합한 ‘독사’ 백도식의 직관수사를 재미포인트로 꼽았다. 시사를 통해 공개된 ‘언더 스탠드’(UNDER-STAND) 에피소드의 150분 분량 중에서 전반부 70분이 1화, 후반부 80분이 2화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여지훈의 잠적과 F를 쫓는 텐 팀의 끈질긴 추격이 숨막히게 그려지는 1화는 14일 밤 11시에, 1화의 긴장을 배가시키며 충격적인 결말로 시청자들을 압도할 2화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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