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하 한의사 ‘혈관을 의심하라’ 대만 수출된다

한동하 한의사 ‘혈관을 의심하라’ 대만 수출된다

기사승인 2013-04-16 15:26:01

대만 출판사 첨단(尖端)과 판권 계약 체결



[쿠키 건강] 한동하 한의학박사의 신간 ‘혈관을 의심하라: 당신이 자꾸 아픈 진짜 이유’가 독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대만으로 수출된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는 16일 대만 유수의 출판사 ‘첨단(尖端)’과 건강서적 ‘혈관의 의심하라’에 관한 판권계약을 체결, 조만간 이를 현지에 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즈덤하우스 관계자는 “국제도서전에 참가했을 당시 대만 바이어들이 이 책의 독특한 콘텐츠 구성과 전문성에 큰 흥미를 보였다”며 “이에 힘입어 계약이 성사됐고, 우리나라와 같은 아시아문화권에 속하는 대만에 앞으로 혈관건강 뿐 아니라 한의학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혈관을 의심하라’는 알레르기와 면역질환은 물론 뇌경색, 중풍,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성인질환의 원인을 혈관과 연관해 규명하고 있으며 그 예방과 관리법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일상에서 손쉽게 혈관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저자만의 독특한 노하우 ‘혈관다이어트 777비법’까지 다루고 있다.

한편 ‘혈관을 의심하라’는 지난 1월 출간된 이후 현재까지 5판까지 인쇄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달 말에는 전자책으로도 출간돼 국내 독자들과의 만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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