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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4·24 재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오늘도 오후 4시까지 전국 12개 선거구 79개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제’가 실시된다. 재보선 당일 개인 사정 등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유권자는 부재자 신고 없이도 가까운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어제 하루 전국 사전 투표율 평균은 1.71%였다. 국회의원 재보선 3곳은 2.31%, 기초단체장 선거 2곳은 2.8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회의원을 뽑는 서울 노원병은 2.02%, 부산 영도는 2.31%, 충남 부여 청양은 2.85%로 집계됐다.

경기 가평군수 보궐선거의 경우 3.83%의 높은 투표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는 총 유권자 5만728명 가운데 1323명이 투표를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엄기영 기자 eo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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