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스페인 제약기업 라보라토리신파(한국법인 대표 이주철)는 22일 정형외과 분야 의료기기용품 전문 브랜드 ‘파마라스틱(FARMALASTIC)’을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마라스틱은 관절과 골격계 부상이나 정맥혈관 순환 문제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라보라토리신파에서 수입 판매하는 제품이다. 현재 스페인과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 5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회사 측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파마라스틱의 제품중 압박스타킹은 각종 부종·저림, 혈액순환개선을 통한 통증을 완화시키고, 보호대는 관절의 통증을 예방 완화하며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파마라스틱은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압박스타킹과 신체 부위별 맞춤형 압박밴드(무릎, 팔꿈치, 손목과 발목), 허리 지지대 등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됐다. 압박스타킹의 경우 기존 의료용 압박스타킹과는 달리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우선 라보라토리신파는 국내에 압박스타킹 7종과 보호대 7종의 제품을 4월에 우선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전국 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다.
이어 손목과 발목, 무릎, 팔꿈치 지지대를 포함한 6종의 제품은 동화약품과의 판매 계약을 체결해 전국 약국을 통해 유통되며, 압박스타킹 3종과 족부용 제품(포돌로지) 4종은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파마라스틱은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제5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압박스타킹을 통한 심부정맥혈전증 관리’ 주제 학술발표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오종원 라보라토리신파 한국법인 과장은 “제약기업에서 각고의 연구 끝에 만들어진 브랜드이니만큼 뛰어난 기능성을 보장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