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정용화가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이정신에게 즉흥 자작곡 ‘비행기’를 바쳤다.
씨엔블루의 다섯 번째 일본 싱글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발매를 기념해 26일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정용화는 “비행기가 흔들릴 때마다 무서워하는 이정신의 모습을 발라드로 표현해 봤다”며 자작곡 ‘비행기’를 공개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강민혁이 노래 중간 중간 추임새로 가사 속 이정신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자 정용화는 ‘이제는 즉흥곡 만드는 것이 두렵지 않다. 이 곡-비행기-을 만든 것으로 내가 천재라고 생각될 정도’라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즉흥 자작곡 센스가 돋보였던 이번 팬미팅에서 씨엔블루는 새 음반 타이틀곡이자 이종현 자작곡인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를 비롯해 정용화 자작곡 ‘아 임 쏘리’(I’m sorry) ‘커피숍’(Coffee Shop)과 히트곡 ‘직감’ ‘외톨이야’, 일본 발표곡 ‘보이스’(Voice) 등을 불렀다.
한편, 씨엔블루는 일본 음반 활동을 마친 뒤인 5월 4일에는 태국에서 다시 ‘2013 월드투어 블루문’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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