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충북 KTX 오송역 일원에서 ‘미(美)의 향연’이 24일간 펼쳐진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3일 오전 8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살바토레 포데라 세계 이·미용협회장,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람회를 대표하는 전시·체험관에는 이날 오전부터 관람객이 몰렸다. 관람객은 ‘월드뷰티관’에서 클레오파트라, 황진이 등 역사 속 미인들의 화장법을 재현하는 장면을 감상했다. 힐링체험관에서는 컬러 테라피(치료), 사운드 테라피 등을 통해 도시생활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날리는 색다른 체험을 했다.
메이크업·헤어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뷰티 체험관,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한류 문화관, 첨단 과학기술과 화장품·뷰티 산업이 융합된 생명 뷰티관도 관심을 끌었다.
뷰티산업관에는 국내외 300여개 화장품·뷰티업체가 부스를 차려 놓고 관람객을 상대로 자사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화장품을 20∼60% 싸게 판매하는 ‘뷰티마켓’에는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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