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정준영, MBC 라디오 ‘친한친구’ 공동 DJ 발탁

로이킴-정준영, MBC 라디오 ‘친한친구’ 공동 DJ 발탁

기사승인 2013-05-03 11:29:01

[쿠키 연예] ‘슈퍼스타K’ 출신의 로이킴과 정준영이 MBC 라디오 FM4U의 프로그램 ‘친한친구’의 새 DJ로 발탁됐다.

MBC는 3일 오전 “두 사람은 지난 2월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를 하면서 가능성 보여줬다”며 “이들이 라디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이킴은 “‘친한친구’는 중학생 시절 즐겨 듣던 프로그램이다. 감회가 새롭고, 이문세 선배님처럼 누군가의 추억 속에 남을 수 있는 DJ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정준영은 “좋은 기회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재밌는 방송을 들려 드리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친한친구’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의 첫 방송은 오는 6일 서울 홍대에서 공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 날 방송은 스윗소로우, 배철수 등 MBC FM의 현 DJ들과 프로그램 게스트들의 축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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