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송창의가 오는 6월,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 다시 오른다.
송창의는 조승우에 이어 제 2대 헤드윅으로 무대에 서며 전회 매진 신화를 만드는 등 숱한 화제를 만든 바 있다. 지난 2006년 시즌2와 2010년 시즌5 출연 후 ‘다시 보고 싶은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손꼽히며 큰 호응을 얻었었다. 뿐만 아니라 헤드윅 중 미모가 가장 출중해 ‘짱드윅’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현재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송창의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광화문연가’ ‘엘리자벳’ ‘요셉 어메이징’ 등 대작에 연이어 주연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3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송창의는 “‘헤드윅’은 내가 뮤지컬의 매력에 빠질 수 있게 한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헤드윅’ 무대에 대한 그리움으로 3번째 출연을 결정한 만큼 또 다른 ‘헤드윅’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뿐 아니라 드라마에서도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송창의는 오는 6월 8일부터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헤드윅’ 무대에 앞서 연습에 한창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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