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2’ PD “인물보다 요리에 초점…악마의 편집은 없다”

‘마셰코2’ PD “인물보다 요리에 초점…악마의 편집은 없다”

기사승인 2013-05-09 18:25:01

[쿠키 연예]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마스터 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가 오는 10일 시즌 2의 닻을 올린다.

예년보다 2배가 넘는 실력파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하지만, 인물보다는 요리 그 자체를 더 심도 있게 담아낸다는 것이 이번 시즌 2의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하정석 PD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마셰코2’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시즌 1에서는 요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요리를 중점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분들이 오셔서 더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어떤 발상으로 요리를 구상하고,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셰코’는 우승 상금 3억을 놓고 요리로 꿈을 이루고 싶은 이들의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을 찾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보다 2개가 넘는 6,000여 명이 지원했고 연령대도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하 PD는 ‘악마의 편집은 없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악마의 편집’을 하지 않는다. 그런 편지을 개인적으로 잘 못한다”며 “전 국민 요리 서바이벌을 표방하는 만큼, 우리 프로그램으로 인해 홈쿡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 보람을 느낀다. 이번 시즌에도 큰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즌 2에도 강레오와 김소희, 노희영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상금과 전폭적인 지원이 주어진다. 오는 10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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