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통합한의원이 전하는 한방 암 면역치료] 면역력 강화와 병행치료

[하나통합한의원이 전하는 한방 암 면역치료] 면역력 강화와 병행치료

기사승인 2013-05-27 15:36:01

[쿠키 건강] “각종 암에 한방치료는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증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시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예방 치료하는데 한방치료가 유효하다.”

기존의 항암치료와 함께 한의학을 병행해 통합의학적 한방 암치료와 면역력 강화를 동시에 시행하는 하나통합한의원(대표원장 박상채·사진)이 내세우는 철학이다.

특히 하나통합한의원은 지속적으로 무리하게 항암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30% 미만으로 감소하거나 20% 이내의 증가로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바로 다음 항암제를 시작하기 보다 항암치료 휴지기를 통해 항암으로 인해 손상된 신체를 회복하고 몸의 균형과 상태를 조절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한다.

박 원장은 “하나통합한의원의 암 치료 목표는 기존의 항암치료와 병행해 한방 암 면역치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환자를 중심에 두고 최선의 방법들을 찾는 것”이라며 “한방 암 면역치료의 주안점은 환자들의 휴지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신체의 안정을 통해, 좋은 치료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면역력 관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항암치료와 함께하는 한방 암 치료

일반적으로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는 3대 표준요법이다. 하나통합한의원은 여기에 옻나무 추출물인 우루시올(urushiol)을 활용한 치종단과 치종탕을 병행해 환자에게 적용한다. 이와 함께 약침치료와 뜸, 침, 식이요법 등의 면역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해 몸의 면역력 회복과 치료율 향상에도 초점을 둔다.

박상채 원장은 “암의 병기가 3, 4기라도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 3, 4기 암의 경우 첫 번째 시행되는 화학항암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받을 것을 권한다. 이후 하나통합한의원이 제공하는 한방 암 면역치료와 병용 또는 단독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고려할 것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보근 하나통합한의원 원장은 “우루시올 성분은 최근 실험적으로 세포증식억제와 자연고사 유도작용, 항혈전과 항산화작용 등이 있다고 보고되면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체를 튼튼하게 하고 병이 재발하는 악순환을 막아주기 위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면역력을 높여 주면 약 20% 정도의 질병이 퇴치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김보근 원장은 “암세포 휴지기에 신체의 면역력과 체력을 끌어 올리면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세포를 사멸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원리이자 목적”이라며 “암 세포가 다시 성장하기 시작한다면 한방으로 보완된 몸으로 2차 항암치료를 보다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3단계의 암 치료 기준…환자 맞춤형 통합의학 암 치료

하나통합한의원의 암 치료는 우선 조기진단 검사 상 암세포 반응이 진단됐으나, 검사상 암이 아닌 경우 치료기간은 2~3개월이다. 대상은 0기암 또는 수술과 방사선, 항암치료 후 적용된다. 또 조기진단 검사상 암세포 반응이 나타나고 암으로 진단된 경우, 3개월 치료 후 객관적인 치료의 호전반응이 나타나면 다시 3개월 연장해 치료한다. 대상은 각종 암의 1기에서 3기 초에 해당된다.

김 원장은 “말기암의 경우 3개월 정도 치료해 더 악화가 되지 않을 경우 대략 30~40% 정도 호전의 가능성이 있고, 치료가 어려운 말기암의 경우 나타나는 통증이 완화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보근 원장은 “하나통합한의원의 진료경험상 임상적으로 기존 화학항암요법과 한방 암 치료의 병행치료가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병용치료를 통해 화학항암제의 유효율을 높이고 그에 따르면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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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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