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의 굴욕?… 포털 인물검색 ‘김보아’에 밀려

보아의 굴욕?… 포털 인물검색 ‘김보아’에 밀려

기사승인 2013-06-11 10:50:01


[쿠키 연예] 가수 보아의 굴욕?

아이돌 가수의 아이콘으로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보아(권보아·27)가 포털사이트 인물검색에서 1년차 아이돌 그룹의 멤버에게 밀렸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보아를 검색하면 그룹 스피카의 멤버 김보아(26)가 가장 먼저 뜨고, 보아는 그 하단 동명이인란에 작은 사진으로 떴다.

일본은 물론 미국 무대까지 진출한 경험이 있는 데뷔 13년차 가수 보아가 포털사이트 인물검색에서 굴욕을 당한 셈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캡처한 뒤 ‘보아의 굴욕’이라며 퍼날랐다.

다음과 달리 네이버나 네이트 등 다른 포털사이트에서 보아를 검색하면 SM엔터테인먼트의 보아가 가장 먼저 나온다.

다음측은 이에 대해 “인물면 메인은 최근 해당인물과 관련된 뉴스가 많거나 이슈가 되는 인물인지 그리고 해당 뉴스 클릭 수 등을 반영해 유동적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김보아가 10일 KBS 인기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하면서 일어난 일로 보인다.

11일 오전 10시30분에는 다시 보아가 김보아를 제치고 인물면 메인으로 올라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요진 기자 tru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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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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