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I-Tower)의 이름을 G타워로 바꿔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아이타워에 대한 상표권을 가진 현대산업개발이 건물 이름을 바꿔달라고 요청한 것을 수용한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상표등록을 한 뒤 자사가 지은 업무용 건물에 아이타워라는 이름을 써왔다.
인천경제청이 새롭게 정한 G타워의 G는 녹색(Green), 글로벌(Global), 성장(Growth), GCF 등을 상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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