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최근 ‘가는 여행’이 아니라 ‘하는 여행’에 중점을 둔 공정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지에서의 체험을 소중히 여기고 현지인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통해 보다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것이 공정여행의 모토다.

동남아여행의 관문인 태국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공정발전소’는 이런 공정여행을 지향하는 여행포털이다. 공정발전소에서 제공되는 여행정보는 현지의 여행전문가인 통신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

공정여행 커뮤니티 ‘공정발전소’는 현재 태국 방콕 여행을 위한 여행 앱을 개발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여행앱은 공정발전소와 연동이 되어 공정발전소가 제공하는 현지 여행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행자들은 숙박, 식당, 놀거리 등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계획을 짤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현지에서 여행 앱 사용자들과 정보교환도 가능하다. 실시간 메신저 및 내비게이션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여행 초심자도 이 어플리케이션 하나만으로 방콕 어디든 여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정발전소 관계자는 “향후 공정 여행과 공정무역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홈페이지를 별도로 마련하여 이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또한 여행자들을 위한 유료컨텐츠를 강화하고 공정무역 쇼핑몰을 열어 그로 인한 수익의 50%를 미얀마의 고산족 어린이들의 학비와 학용품을 지원하고, 고산족의 난민의 자립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정발전소의 여행앱 및 태국 방콕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airtravelade.co.kr)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