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지난달 개관한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삼례예술촌은 일제강점기 때 쌀을 수탈해 가던 양곡창고였으나 최근 ‘문화창고’로 변신됐다.
관광공사는 ‘관광지의 변신은 무죄, 재탄생 여행지’란 주제로 삼례예술촌을 비롯해 전국 8개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관광공사는 삼례예술촌에 대해 “100년 가까이 한 자리를 지켜온 양곡창고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며 “각 공간에 해당 분야의 전문 작가들이 예술 주제를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