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결혼생활 20년 차인 베테랑 주부부터 가사일과는 거리가 먼 직장인, 학생들까지 누구나 매일 하는 고민, 바로 ‘오늘 뭐 먹지?’가 아닐까 싶다. 특히 여름철은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 데다가 쉽게 음식이 변질될 수 있어 더욱 고민이 많은 때이다. 7월이 제철인 부추를 이용해 만든 부추김치는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한번 만들어 두면 한달 내내 즐길 수 있어 여름 밑반찬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분류: 밑반찬,김치

-분량: 4인분

-난이도: 보통

-열량: 50Kcal

-조리시간: 20분

-주재료: 부추 4단

-부재료: 홍고추 3개

-양념: 다진 마늘 3큰술, 생강 1/2쪽, 멸치젓 1/2컵, 고춧가루 1/2컵,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설명


1. 부추는 잎이 짧고 통통한 것으로 골라 가지런히 다듬어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고 반으로 자른다.

2. 멸치젓에 1/2컵의 물을 부어 끓인 후 고운체에 걸러 맑은 젓국을 만든다.

3.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지고 홍고추는 가늘게 채 썬다.

4. 부추를 그릇에 펴 담고, 멸치젓을 고루 뿌려 절인다.

5. 부추가 절여지면 멸치젓국을 따라내고,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홍고추, 설탕을 섞어 양념을 만들어 부추를 버무린다.

6.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 후 완성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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