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일,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록과 국악의 만남 ‘눈길’

임헌일,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록과 국악의 만남 ‘눈길’

기사승인 2013-07-15 08:59:01


[쿠키 연예]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임헌일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기 밴드 메이트 보컬리스트로 알려진 임헌일은 지난 12, 13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축제의 날’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임헌일은 이번 콘서트에서 평소 라이브 무대에서는 들을 수 없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음악을 선보였다.

새앨범 ‘사랑이 되어가길’에 수록돼 있는 신곡들과 브레멘, 메이트 곡 등을 열창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새앨범 수록곡 ‘축제의 날’은 한국음악 연주자 김덕수 사물놀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전통 국악과 록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아냈으며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해 임헌일의 새 음악적 시도를 엿보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0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로 이름을 알린 임헌일은 김동률, 이적, 이소라 등의 공연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밴드 브레벤, 메이트로 활동했으며 지난 6월 1집 앨범을 발매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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