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필립스,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기사승인 2013-07-19 11:09:00

[쿠키 건강]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경기도 의정부시 신동초등학교에 자사의 하트스타트 AED(자동제세동기)를 기증하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립스가 전세계에서 시행중인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필립스의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창희 교수(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와 BLS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교육에서 보이·걸스카우트로 구성된 신동초등학교 학생들은 급성 심정지(SCA, Sudden Cardiac Arrest)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및 가슴압박, 인공호흡법과 함께, 심장 상태를 자동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 의료기기인 AED 사용법을 배웠다.

필립스전자는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에서 만나는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참가 신청을 접수 받았다. 접수 결과 총 3개교를 선정해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를 기증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중이다. 이번 교육은 첫 번째 선정학교 대상의 프로그램이며, 나머지 두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태영 대표는 “예전에 비해 급성 심정지 사고에 대비한 AED등의 장비가 널리 보급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환자와 마주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지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앞으로도 필립스는 AED 지원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약 60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가, 총50개국 14만여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implyHealthy@Schools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