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세단은 아저씨차” SUV가 대세

“세단은 아저씨차” SUV가 대세

기사승인 2013-07-21 14:49:01
[쿠키 경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호도가 세단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운전 경험이 있는 전국의 30~59세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가장 선호하는 차량으로 세단(80.2%·중복응답)과 SUV(79.6%)를 엇비슷하게 지목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치백(34%)과 왜건(23.7%), 밴(16.8%)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엠브레인 측은 응답자들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으로 세단(68.1%)이 SUV(24%)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향후 SUV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란 예측을 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소유차량 외 구입을 희망하는 차량을 묻는 질문에도 SUV를 꼽은 응답(68.8%)이 세단(41.7%)보다 많았다.

세단과 SUV 이용자에 대한 평가는 차량 이미지와 연관성을 보였다. 세단 운전자의 연령으로 40대 중반(21.9%)을 가장 많이 떠올린 데 반해, SUV 운전자로는 이보다 젊은 30대 초반(18%)이나 중반(32.9%)을 연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에 관한 전반적인 인식 조사에서 68%는 “내가 소유한 자동차는 주변에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용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63.9%는 “가족과 함께 자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가족에게 편리한지가 중요하다”고 답해 자동차가 가족 소유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반면 자동차를 ‘사회적 지위·위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보는 인식이 42.9%로 여전히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는 절반(50.3%)이 자동차를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연관시키고 있었다.

차량을 구입할 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연비(48.1%)가 첫손 꼽혔다. 이어 가격 대비 가치(45.9%), 유지비(37.9%), 승차감(33.6%), 주행 안정성(31.2%), 안전 사양(29.1%), 브랜드 명성(28.6%) 순이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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