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서는 호미로 조개 캐기와 밀물·썰물을 이용한 어망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타거나 맨손으로 풍천장어를 잡고 바지락 칼국수와 부침개 만들기, 머드 목걸이·팔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5000원이다.
고창갯벌은 신비의 원시해안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어 2010년 ‘람사르습지’에 이어 올 5월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지역으로 지정됐다.
고창=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