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스파이’가 국내 최초로 전국 30개 도시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스파이’(감독 이승준, 제작 JK필름)는 오는 30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4000석 규모의 시사회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서울, 수원, 성남, 의정부, 일산, 부천, 광명, 화성, 안양, 평택, 인천, 부산, 울산, 김해, 진주, 창원, 대구, 구미, 포항, 광주, 전주, 군산, 익산, 대전, 천안, 청주, 춘천, 강릉, 원주, 제주 등 전국 8도 방방곡곡에서 시사회를 진행한다.
영화 투자배급사 CJ E&M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명배우들의 코미디와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전국에 떨칠 예정”이라며 “개봉 전, 부산과 대구 관객을 만나기 위해 출연배우 모두 달려갈 예정이다. 미리 보는 더없이 좋은 추석맞이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가 그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첩보 액션이다. 설경구와 문소리,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한다. 9월 5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id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