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이어 2위 코오롱 스포츠는 전월 대비 0.4점 소폭 하락했으나 44.2점을 획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동안 4위권을 유지했던 블랙야크가 5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40.2점을 기록, 네파를 4위로 밀어내며 처음으로 3위에 안착했다.
1, 2위 간 격차는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월 최대치를 경신한 13.2점까지 벌어진 반면 2, 3위 간 격차는 2개월 감소를 보이면서 4.0점까지 좁혀졌다.
4위는 네파 38.5점, 5위는 K2/아이더 35.8점가 차지했다. 6위와 7위 자리도 전월 대비 순위가 뒤바뀐 가운데 전월 7위였던 컬럼비아가 1.8점 상승한 35.2점으로 6위로 올라섰으며, 전월 6위였던 라푸마는 0.8점 지수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34.5점을 얻는데 그쳐 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다음으로는 전월과 비교해 순위변동 없이 8위 밀레 32.7점, 9위 트렉스타 29.5점, 10위 몽벨 29.5점의 순서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2013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3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6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0%p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