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숨바꼭질’(감독 허정, 제작 스튜디오드림캡쳐)은 23일 오전까지 303만 61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며 역대 스릴러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살인의 추억’(2003)보다 12일, ‘추격자’(2008)보다 10일, ‘친절한 금자씨’(2005)보다 15일 앞당겼다.
더욱이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와 문정희,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