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국내 밴드로는 최초로 월드투어 중인 씨엔블루가 말레이시아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네가라 스타디움에서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 열린 ‘삼성 갤럭시와 함께 하는 2013 씨엔블루 블루문 월드투어 라이브’에서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콘서트는 4500석 전석 매진됐으며, 객석에는 남성 관객들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미리 준비해 둔 말레이시아어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국내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른 정용화 자작곡 ‘필 굿’(Feel Good)을 처음 라이브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앨범 ‘리:블루’의 ‘아임쏘리’(I'm sorry), ‘나란 남자’, ‘커피숍’(Coffee Shop) 등을 비롯 ‘인 마이 헤드’(In My Head)등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2시간 20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씨엔블루는오는
28일 멤버들 자작곡 11곡으로 채워진 일본 정규 2집‘왓 턴즈 유 온’(What turns you on?)을 발매하며, 오는 9월 7일 중국 광저우, 9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