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스타덤, 법적 분쟁 극적 합의 ‘새 소속사 전속권 이양’

블락비-스타덤, 법적 분쟁 극적 합의 ‘새 소속사 전속권 이양’

기사승인 2013-08-29 09:07:01

[쿠키 연예] 지난 1월 소속사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갈등을 빚었던 그룹 블락비가 마침내 합의를 도출했다.

블락비는 지난 6월 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 처분을 받았다. 이후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와 꾸준한 협상을 통해 합의를 조율했다. 결과적으로 스타덤은 최근 설립된 매니지먼트사 ‘세븐시즌스’에 블락비의 전속권을 이양했다. 세븐시즌스는 과거 스타덤 측과 함께 일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락비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세븐시즌스 측은 “약 2개월간 진행된 이 협상에서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앞으로도 블락비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락비의 새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는 “그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블락비가 다시 가요계에 발을 내딛고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오랜 시간 끝까지 블락비를 믿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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