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박해일, 첫 촬영 모습 공개…“어떤 드라마 펼쳐질까?”

‘경주’ 박해일, 첫 촬영 모습 공개…“어떤 드라마 펼쳐질까?”

기사승인 2013-08-29 15:05:01

[쿠키 영화] 배우 박해일과 신민아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경주’가 지난 25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경주 보문호수 길에서 진행된 신은 박해일과 아역배우 김수안이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다. 영화 ‘숨바꼭질’에서 손현주의 둘째딸로 출연한 그는 박해일을 ‘오빠’라고 불러 첫 촬영으로 긴장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경주’는 1박 2일 동안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여행담을 그린 작품이다. 박해일은 친한 형의 장례식 때문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중국 북경대 교수 최현으로 분하고, 신민아는 베일에 싸인 찻집 주인으로 등장해 박해일과 멜로 연기를 펼친다.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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