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산물 방사능검사, 日 전역으로 확대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검사, 日 전역으로 확대

기사승인 2013-09-06 08:56:01
[쿠키 사회] 정부와 새누리당은 6일 일본 원전사고 지역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대량 유출된 것과 관련, 현재 대상 품목과 지역이 제한돼 있는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일본 전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 수입수산물 안전대책’에 관한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 참석자는 “현재 일본 8개 현 50개 품목에 대해 실시 중인 방사능 검사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키로 했다”면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오면 수입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천지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