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00출루’도 눈앞…피츠버그전 1안타로 297출루

추신수 ‘300출루’도 눈앞…피츠버그전 1안타로 297출루

기사승인 2013-09-28 11:30:01
[쿠키 스포츠]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300회 출루 기록 달성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안타 161개, 볼넷 111개, 몸에 맞는 볼 25개를 합쳐 출루 횟수를 297회로 늘렸다.

남은 두 경기에서 세 번만 더 출루하면 20홈런, 20도루, 100볼넷, 100득점에 이어 300출루라는 대기록을 추가하게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20홈런-20도루-100볼넷-300출루’는 올해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포함해 11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날 추신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지만 타율은 0.285로 약간 내려갔다. 소속팀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다시 맞붙을 상대인 피츠버그에 1대 4로 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천지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