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아일랜드 이홍기 비녀패션, 멤버 송승현 “떡꼬치인 줄”

FT 아일랜드 이홍기 비녀패션, 멤버 송승현 “떡꼬치인 줄”

기사승인 2013-09-29 17:16:01

[쿠키 연예] 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의 ‘비녀’ 패션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 라이브에서 진행된 FT 아일랜드 데뷔 6주년 기념 콘서트 ‘FTHX’ 기자간담회에서 이홍기는 “이번 타이틀 곡 ‘메모리’ 무대에서 자개가 부착된 비녀 패션을 선보였다”며 “머리를 많이 길러서 한 번 꽂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컴백 무대에서 비녀를 꽂은 여성스러운 헤어스타일로 화제몰이를 했던 이홍기의 패션에 대해 멤버 이재진은 “처음에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잘 어울려서 할 말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송승현은 “약간 떡꼬치 같아 보이기도 한다. 일명 ‘떡꼬치 스타일”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의 비녀는 무형문화재의 작품이라고. 이홍기는 “처음에는 내 얼굴을 본떠 은으로 만들었지만 무거워서 그런지 떨어지더라”며 “어느 무형문화재 분께서 나무로 가벼운 비녀를 만들어주시며 자개를 붙여주셨다. 정말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년간 아시아 투어 및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FT아일랜드는 다음 달 1, 2일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10월 한 달간에 걸친 제프 투어를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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