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이상우 스캔들에 배신감” 주상욱, 힐링캠프서 속마음 털어놔

“성유리-이상우 스캔들에 배신감” 주상욱, 힐링캠프서 속마음 털어놔

기사승인 2013-10-15 08:43:00

[쿠키 연예] 배우 주상욱(35)이 배우 성유리와 이상우의 스캔들을 놓고 “성유리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14일 방송된 SBS 토크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BC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호흡을 맞춘 성유리와 이상우가 열애설에 휩싸이자 약간의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주상욱은 “‘어떻게 나를 놔두고 저 친구랑’ 이런 개념이 아니라 드라마를 하면서 다 같이 친해졌다”며 “전혀 낌새를 못 챘는데 기사로 (열애설을)보니 그런 감정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주상욱은 “왕따 당한 느낌도 들었다. 성유리는 ‘내 앞에서만 그냥 웃은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성유리는 “(스캔들)기사 안에 어떤 차를 타고 있었다는 자세한 내용이 있었는데 (주상욱이) 내게 그 차를 타고 갔었냐고 추궁했다”고 회상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방송보다 0.2%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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