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15일 오후 8시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말리와의 친선경기를 한 시간 앞두고 공개한 대표팀 선발 명단에서 이근호를 웝톱 스트라이커로,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을 셰도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손흥민(21·레버쿠젠)과 이청용(25·볼튼 원더러스)이 좌우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기성용(24·선덜랜드)과 한국영(23·쇼난 벨마레)은 중원의 후방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김진수(21·알비렉스 니가타)와 김영권(23·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24·아우쿠스부르크), 이용(27·울산)은 수비 포백라인에서 골키퍼 정성룡(28·수원)과 함께 말리의 공격을 저지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