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시즌 첫 판 앞두고…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성공

올림픽시즌 첫 판 앞두고…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성공

기사승인 2013-10-18 11:20:01

[쿠키 스포츠] 동계올림픽 시즌인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첫 판에 도전하는 일본의 간판 아사다 마오(23·사진)가 트리플악셀(3회전 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아사다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조루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1차전 ‘스케이트 아메리카’ 개막을 닷새 앞두고 현지에 도착, 연습과 적응에 전념하고 있다.

이 매체는 아사다가 지난 16일 연습에서 아사다가 트리플악셀을 성공했다며 “올 시즌 초반 (연습 가운데) 가장 좋은 자세였다”는 분석도 나왔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그러나 17일 조루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불참했다.

올 시즌 그랑프리는 2014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판세를 미리 가늠하는 전초전이다. 그랑프리 1차전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사다의 트리플악셀 성공 여부가 관심이다. 김연아(23)는 2차전과 5차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불참을 통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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