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할로윈 맞이 코스튬플레이(Costume Play)를 선보였다.

샤이니는 지난 28일 경기도 의정부와 성남에서 열린 팬싸인회를 통해 팬들에게 코스튬플레이 팬 서비스를 했다. 멤버 민호가 드라마 촬영 관계로 자리에 불참한 가운데 네 멤버는 각각 살인마 프레디, 로커 마릴린 맨슨,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주인공 나루토, ‘드래곤볼’의 피콜로를 소화했다.

이 가운데 멤버 키(본명 김기범·25)는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멤버 종현과 함께 한 코스튬플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둘은 만화같은 포즈를 선보이며 외국 명절인 할로윈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다.

해당 SNS계정에서는 팬들에 의해 후일담도 공개됐다. 마릴린 맨슨으로 분장한 멤버 태민은 ‘스타워즈’의 ‘제다이’ 코스튬플레이를 계획했으나 아쉽게도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제다이’의 광선검을 공항에서 압수당해 마릴린 맨슨으로 급하게 변경했다는 후문.

한편 샤이니는 타이틀 곡 ‘에브리바디’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