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강원도·경북 11일 올 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

충북·강원도·경북 11일 올 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

기사승인 2013-11-10 17:22:00
[쿠키 사회] 강원도와 충북·경북 내륙지역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3시를 기해 강원도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인제·평창·태백·정선·원주·춘천 등 1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부 지역은 새벽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청주시와 영동군을 제외한 충북 전 지역과 경북 군위, 의성, 영양, 봉화, 울진 등 경북 일부 지역도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파주의보는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이번 추위는 오는 13일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14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홍성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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