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예술더하기’, 한화 사회적 책임 실천

‘한화예술더하기’, 한화 사회적 책임 실천

기사승인 2013-11-13 11:14:00

[쿠키 생활] 한화그룹이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의 정서함양, 생활만족도 향상과 함께 문화예술인들의 고용창출에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한화그룹은 ‘미래의 특명, 지구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연극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뤄졌으며 복지기관 아동 및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참가한 아이들은 그동안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스토리텔링, 미술, 디자인 등을 활용해 대본, 분장, 소품 등을 만들고 연극을 구현했다.

‘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해 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200여명의 아동들은 각 분야별 예술강사들로부터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 음악 등 9개 장르의 문화예술활동을 배우고 있다. 전국 63개 한화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사업의 보조강사 및 멘토역할을 맡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아동과 직원 양측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또한 예술단체 소속 강사 87명을 장르별 전문 강사로 파견하는 등 문화예술분야의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함을 주는 동시에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문화적 사회공헌에 대한 투자와 관련 기획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예술분야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예술의 전당의 ‘교향악축제’ 및 ‘11시 콘서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외국 연주단체를 초청하는 ‘한화클래식’을 비롯해 ‘한화팝&클래식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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