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미국 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이하 ‘CEA’)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가 2014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4, 이하 ‘CES’)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14CES 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마리사 메이어의 기조연설은 테크 타이탄 (Tech Titans) 기조연설 중 하나로 1월 7일 오후 1시에 힐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테크 타이탄 기조연설은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최고경영자들이 차세대 혁신을 이끌 자사 제품, 서비스, 네크워크를 위한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다.

게리 샤피로 CEA 회장은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을 창조하는 혁신가인 마리사 메이어가 테크 타이탄 기조연설단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조연설에서 진화하는 테크 환경을 위한 야후의 전략적 비전을 듣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CES에서는 테크 타이탄 기조연설과 더불어 테크놀러지 이노베이터 기조연설이 준비돼 있다. 테크놀러지 이노베이터 기조연설은 각계의 혁신가와 리더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장이 될 예정이다.

김진환 쿠키뉴스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